흑보리 효능 및 부작용

흑보리 효능 및 부작용

흑보리는 에티오피아가 원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보리의 변종으로 흑색 속에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보리의 다양한 효능에 더해서 강력한 항산화 활성을 합니다.

흑보리는 베타글루칸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서 콜레스테롤과 혈당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이 있으며 혈압과 뇌졸중, 당뇨병과 같은 대사증후군 예방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소화기 건강에 피부미용 항암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보리 효능

보리는 최초로 재배된 곡물 중 하나로서 석기시대부터 주식으로 사용되어 왔으며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경작 곡물이기도 합니다. 보리는 예로부터 피부, 간, 혈관계, 소화기 장애의 치료에 사용되어 왔고 고대 그리스인들은 소화기의 염증을 치료하기 위해서 보리에서 추출한 점액질을 사용했습니다. 또한 검투사들은 힘과 체력을 기르기 위해서 보리를 먹었던 것으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흑보리 효능

흑보리는 보리보다 혈관을 튼튼하게 하며 노폐물을 배출하도록 돕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일반 보리보다 4배나 많이 들어 있고 같은 블랙푸드인 서리태나 블루베리, 흑미보다도 훨씬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흑보리에 풍부한 베타글루칸은 각종 노폐물을 배출시켜 주고 소화기 건강에 도움을 주며, 독성 물질을 해독하고 배출시켜 주는 디톡스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당뇨병

흑보리에는 베타글루칸과 같은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당 흡수와 포도당을 지연시켜 식후나 공복 혈당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당뇨병 예방과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흑보리에 풍부한 베타글루칸은 제2형 당뇨병을 조절하는데 큰 도움이 되며 안토시아닌을 비롯한 마그네슘, 셀레늄, 구리, 크롬 등의 항산화 성분도 풍부해서 당뇨병 환자의 혈관 질환을 보호하고 당뇨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소화기 건강

흑보리에는 불용성과 수용성 식이섬유가 모두 들어 있으며 장운동과 배변활동을 촉진하며 변비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풍부한 섬유질은 프로바이오틱의 먹이가 되어 개체 수와 성장률을 증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흑보리에는 소화 효소가 들어 있어서 각종 노폐물과 독성 물질, 소화되지 않는 물질을 제거하고 위궤양과 같은 소화기 질환을 예방하고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뼈 건강

흑보리에는 망간과 칼슘, 구리, 마그네슘과 같은 다양한 미네랄과 비타민B 복합체 등이 풍부해 뼈와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인이 풍부한 흑보리는 뼈 생성을 촉진하고 철분 결핍을 방지하며 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흑보리에는 류머티즘 관절염에 도움이 되는 구리를 함유하고 있어서 활성 산소 제거와 세포 재생을 돕고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연결하여 뼈와 관절을 튼튼하고 유연하게 합니다.

 

흑보리 먹는 방법

흑보리는 아토피를 완화하는 음식 재료로서 보리차로 흔히 먹고 있으며 쌀과 섞어서 보리밥을 지어 먹거나 볶아서 커피맛을 나게 하는 보리커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흑보리 새싹에는 비타민C 함량이 레몬의 2.4배, 칼슘은 우유의 4.6배, 식이섬유는 고구마의 20배나 함유되어 있어서 고지혈증이나 당뇨병에 효과가 있으며 녹즙처럼 갈아 마시거나 샐러드, 비빔밥 등에 활용하면 좋습니다.

흑 보리차 우리기

흑 보리차를 만들 때에는 흑보리를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제거하고 마른 프라이팬에 약 10분 정도 볶아서 사용하면 안토시아닌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볶은 흑보리는 물 2L에 40g 정도를 넣고 10분 정도로 보리차 끓이듯이 하면 됩니다. 또한 흑보리는 귤피와 잘 어울려 귤피를 조금 넣고 끓이면 흑보리에 있는 안토시아닌과 귤피에 들어있는 헤스페리딘 성분이 만나서 시너지 효과를 냅니다.

 

흑보리 부작용

흑보리 및 모든 보리에는 글루텐이 들어 있어서 소장에서 염증을 유발하는 체강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서 관련 질병이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합니다. 흑보리는 찬 성질을 가진 곡물로 하루 100g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좋고 섬유질도 풍부해서 과도하게 복용을 하게 되면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보리에는 글루텐과 올리고당을 모두 포함하고 있으므로 과민 대장 증후군이 있는 사람도 피해야 합니다.